안전한 대만이지만 사건, 사고는 있습니다
대만은 아시아에서 한국, 일본 다음으로 치안이 좋으며 한국인과 일본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사람사는 곳이다보니 사건이나 사고가 없지는 않습니다. 유사사건, 유사범죄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면 더욱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제리택시투어 사건
대만여행을 간 한국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사건입니다. 약물이 들어간 요구르트로 투어이용자들의 정신을 잃게 한 후 성폭행을 일삼은 택시운전사가 체포되어 징역 11년형을 받았습니다. 조사중 유사범죄로 의심되는 피해자가 8명 이상 접수되어 알려지지 않은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당시 타이베이 외교부의 불성실한 태도와 대처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당시의 문제가된 택시회사인 제리택시투어는 무허가 택시업체였습니다. 택시투어회사 등을 이용할 때에는 정상적으로 국가의 승인을 받은 택시회사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예상되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대만 택시기사 한국인 관광객 강간 사건택시투어회사 중에는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회사를 설립하고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이 많이 있으므로 택시투어업계를 모두 안좋은 눈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리뷰와 운영이력, 자격증명서 등을 참조하여 택시투어회사를 선택한다면 위와 같은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